[한국제지] miilk의 탄생 스토리

[한국제지] miilk의 탄생 스토리

대한민국 복사지의 새로운 자존심
 
조금 더 선명하게 인쇄할 수는 없을까? 조금 더 환견을 생각할 수는 없을까? 조금 더 고급스러울 수는 없을까? 이 모든 고민이 알차게 압축된 결과물이 탄생했다.봄의 절정 5월,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태어난 새로운 복사지, miilk의 탄생 스토리를 지금부터 공개한다.
 
① miilk의 효과적인 시장 포지셔닝을 위한 이름표를 달다
 
고민의 출발점은 변화하는 소비시장이었다. 급속한 디지털의 발달로 콘텐츠 출력물이 증가함에 따라 선명한 이미지를 재현하는 것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의식도 한몫했다. 높은 퀄리티는 당연한 이야기. 이런 사항들을 바탕으로 연구한 결과, 정체되어있는 복사지 시장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새로운 복사지를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2010년 8월 효과적인 시장 포시셔닝을 위해 브랜드 컨설팅 업체와 함께 본격적으로 브랜드 리뉴얼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기본으로 수립한 전략은 소비자가 제품 구입에 있어 별로 신중하게 고려하거나 생각하지 않는 저관여 상황이라면 이때는 그 제품의 혜택을 즉각적으로 연상할 수 있는 이름을 지어 소비자들의 빠른 판단을 도와야한다는 것. 다양한 타 브랜드 사례를 연구하며 고민을 거듭한 결과, 최종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한 감성 및 가치 중심의 브랜드 'miilk'가 탄생했다. 깨끗함, 건강함 등 긍정적인 이미지의 대명사인 우유(milk)를 연상하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제품에 대한 호감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얻었다.
 
② miilk 만의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다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마친 후 이어진 디자인 작업 또한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이번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차별화된 디자인 정책, 제품 포장류(포장, 박스 도색 등) 10종, 매뉴얼 북, CD 제작에 이르기까지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제작하기 위해 아이디어맨들이 모여있다는 이제석 광고 연구소와 손을 잡았다. 
 
③ miilk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복사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2011년, 한국제지가 야심차게 준비한 새로운 복사지 miilk, 과연 소비자들의 반응은 어떨까? 아무리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해도 소비자들이 외면한다면 무용지물이기 마련. 그래서 마지막으로 소비자들에게 검증을 받는 단계를 가졌다. 실제로 사무실에서 복사지를 가장 많이 쓰는 office-worker를 비롯하여 해성여고, 모닝글로리, 비유와 상징 등 세분화된 타겟까지 철저하게 소비자 반응을 살핀 것. 이를 토대로 보다 다양한 고객이 miilk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의 쓰임새와 제품군을 확대하였다. 여기에 심혈을 기울인 품질 테스트까지 거쳐 빈틈없이 마무리한 후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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